시계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터기
확인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 RATE : 해당 값은 시계의 하루 오차를 나타냅니다
해당 값을 측정하는 기준은 시계의
틱 톡 ~ 틱 톡 두 소리 사이의 간격을
계산하여 값을 표시합니다
테스터기의 해당 부품은 마이크입니다 시계를 고정시키면
해당 마이크에서 틱 톡 소리를 감지해서
오차 범위를 측정하고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그래프가 균일할수록 소리가
균일하고 컨디션이 좋다는 뜻입니다
시계의 틱톡 틱톡 사이의 소리가 균일하지 않은 경우
그래프가 위 사진처럼 불균형하게 나타납니다.
전문가용 테스터기와 달리 일반적인
테스터기는 단순히 마이크의
소리만을 기준으로 하기에 100% 정확할 수 없어
참고용으로 봐주셔야 하며
시계 무브먼트의 종류,
시계의 착용 방향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시계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값이 다소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래프가 균일하다는 전제하에 레플리카
시계 기준으로 해당 값의 허용치는
최대 15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AMPLITUDE : 기계식 시계의 밸런스 휠(진자)
회전의 각도 범위를 나타냅니다.
이 값은 밸런스 휠이 한 방향으로 회전한 후 다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각도를 측정하며,
그 결과 시계의 동작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즉 시계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앰플리튜드는 도(degree)
단위로 표시됩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의 앰플리튜드는
보통 270도에서 310도 사이입니다.
앰플리튜드가 너무 낮으면
이는 윤활 문제, 마모, 또는 다른 내부 부품의 문제로
인해 시계가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건
동력이 떨어지고 힘이 없어서 손목이 움직일 때마다
오차가 생길 수밖에 없으며
동력 전달이 잘 안되니 당연히 전체 성능이
떨어지고 작은 충격 등의
문제를 이겨내지 못하게 됩니다.
200도 이하로 떨어지면
문제가 있는 시계라고 판단하고
특히 태엽을 완전히
감았는데도 (보통 20번 정도)
엠플리튜드가 200도 근처면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가 310도 이상으로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밸런스 스프링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고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시계를 모르는 사람은 엠플리튜드가 200도인데
1.번의 RATE 값인 오차가 없고
그래프가 수평이라는 것을 보고 정상이라고
오판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 두세요
3.BEAT ERROR : 1번 RATE 값의 경우
틱~톡 - 틱~톡
두 소리 사이의 값을 기준으로 잡았다면
BEAT ERROR는 틱에서 톡, 톡에서 틱 사이의
시간을 측정하여 평균을 낸 값입니다.
일 오차 값은 RATE 값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파란색 화살표 : 임펄스 쥬얼이 팔렛
포크에 들어가는 최초의 임팩트 순간
초록색,빨간색 화살표 : 이후에 팔렛 포크가
반대로 움직여서 락킹되는 순간
이 두 지점이 틱톡 소리를 냄
임펄스 쥬얼은 왕복으로 팔렛 포크를
치면서 왔다 갔다 하는데 이 회전각이 일정하면
비트에러는 0이 됩니다.
예시를 들자면 양쪽이 균일하게
250도씩 회전해야 하지만
한쪽이 240도면 반대쪽이 260도로
비트에러가 발생합니다.
비트 에러의 허용 범위
일반적으로 0.8ms까지는 이상적인
값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트에러가 크면 발생하는 문제
비트에러가 큰 경우 시계의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뜻이며
조림 불량, 밸런스 휠 등 부품 마모 혹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의심해 봐야하며
리뱅킹 문제를 일으키며 시계가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리뱅킹(Rebanking): 휠의 진폭이 너무 커서 임펄스
쥬얼이 팔렛 포크의 외부를 때리는 현상
4. PARAMETERS : 테스터기에서는
해당 부분에 시계 고유의 리프트 앵글값을
입력해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리프트 앵글 (Lift angle) ; 시계 제조사에서
설계하는 값이며
팔렛 포크와 임펄스 주얼 사이에
간섭하는 각도를 뜻합니다
해당 값은 테스터기에서 자동으로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시계의 리프트 앵글 값을 찾아서
수동으로 입력해 줘야 합니다.
설계 값보다 높은 리프트 앵글 값을 설정하면
AMPLITUDE 값이 증가하게 되서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서브마리너 모델의 리프트 앵글값은
52도로 해당 값을 정확히
입력해줘야 위에서 설명한 값들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 앵글값을 다르게 입력하고
RATE, AMPLETUDE, BEAT ERROR를
그럴싸하게 측정한 값은 모두
다 엉터리라고 보셔야합니다.
시계 공장 자체를 카피하는 공장들이 많기에
YL은 보다 더 디테일한 검수 과정을 통해
거짓 없는 물건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합니다.
시계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터기
확인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 RATE : 해당 값은 시계의 하루 오차를 나타냅니다
해당 값을 측정하는 기준은 시계의
틱 톡 ~ 틱 톡 두 소리 사이의 간격을
계산하여 값을 표시합니다
테스터기의 해당 부품은 마이크입니다 시계를 고정시키면
해당 마이크에서 틱 톡 소리를 감지해서
오차 범위를 측정하고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그래프가 균일할수록 소리가
균일하고 컨디션이 좋다는 뜻입니다
시계의 틱톡 틱톡 사이의 소리가 균일하지 않은 경우
그래프가 위 사진처럼 불균형하게 나타납니다.
전문가용 테스터기와 달리 일반적인
테스터기는 단순히 마이크의
소리만을 기준으로 하기에 100% 정확할 수 없어
참고용으로 봐주셔야 하며
시계 무브먼트의 종류,
시계의 착용 방향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시계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값이 다소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래프가 균일하다는 전제하에 레플리카
시계 기준으로 해당 값의 허용치는
최대 15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AMPLITUDE : 기계식 시계의 밸런스 휠(진자)
회전의 각도 범위를 나타냅니다.
이 값은 밸런스 휠이 한 방향으로 회전한 후 다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각도를 측정하며,
그 결과 시계의 동작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즉 시계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앰플리튜드는 도(degree)
단위로 표시됩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의 앰플리튜드는
보통 270도에서 310도 사이입니다.
앰플리튜드가 너무 낮으면
이는 윤활 문제, 마모, 또는 다른 내부 부품의 문제로
인해 시계가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건
동력이 떨어지고 힘이 없어서 손목이 움직일 때마다
오차가 생길 수밖에 없으며
동력 전달이 잘 안되니 당연히 전체 성능이
떨어지고 작은 충격 등의
문제를 이겨내지 못하게 됩니다.
200도 이하로 떨어지면
문제가 있는 시계라고 판단하고
특히 태엽을 완전히
감았는데도 (보통 20번 정도)
엠플리튜드가 200도 근처면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가 310도 이상으로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밸런스 스프링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고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시계를 모르는 사람은 엠플리튜드가 200도인데
1.번의 RATE 값인 오차가 없고
그래프가 수평이라는 것을 보고 정상이라고
오판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 두세요
3.BEAT ERROR : 1번 RATE 값의 경우
틱~톡 - 틱~톡
두 소리 사이의 값을 기준으로 잡았다면
BEAT ERROR는 틱에서 톡, 톡에서 틱 사이의
시간을 측정하여 평균을 낸 값입니다.
일 오차 값은 RATE 값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파란색 화살표 : 임펄스 쥬얼이 팔렛
포크에 들어가는 최초의 임팩트 순간
초록색,빨간색 화살표 : 이후에 팔렛 포크가
반대로 움직여서 락킹되는 순간
이 두 지점이 틱톡 소리를 냄
임펄스 쥬얼은 왕복으로 팔렛 포크를
치면서 왔다 갔다 하는데 이 회전각이 일정하면
비트에러는 0이 됩니다.
예시를 들자면 양쪽이 균일하게
250도씩 회전해야 하지만
한쪽이 240도면 반대쪽이 260도로
비트에러가 발생합니다.
비트 에러의 허용 범위
일반적으로 0.8ms까지는 이상적인
값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트에러가 크면 발생하는 문제
비트에러가 큰 경우 시계의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뜻이며
조림 불량, 밸런스 휠 등 부품 마모 혹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의심해 봐야하며
리뱅킹 문제를 일으키며 시계가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리뱅킹(Rebanking): 휠의 진폭이 너무 커서 임펄스
쥬얼이 팔렛 포크의 외부를 때리는 현상
4. PARAMETERS : 테스터기에서는
해당 부분에 시계 고유의 리프트 앵글값을
입력해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리프트 앵글 (Lift angle) ; 시계 제조사에서
설계하는 값이며
팔렛 포크와 임펄스 주얼 사이에
간섭하는 각도를 뜻합니다
해당 값은 테스터기에서 자동으로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시계의 리프트 앵글 값을 찾아서
수동으로 입력해 줘야 합니다.
설계 값보다 높은 리프트 앵글 값을 설정하면
AMPLITUDE 값이 증가하게 되서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서브마리너 모델의 리프트 앵글값은
52도로 해당 값을 정확히
입력해줘야 위에서 설명한 값들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 앵글값을 다르게 입력하고
RATE, AMPLETUDE, BEAT ERROR를
그럴싸하게 측정한 값은 모두
다 엉터리라고 보셔야합니다.
시계 공장 자체를 카피하는 공장들이 많기에
YL은 보다 더 디테일한 검수 과정을 통해
거짓 없는 물건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합니다.